서민을 상대로
고금리 불법 대출 이자를 챙긴
40대가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도자치경찰단에 따르면
40대 남성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법정 이자율 20%를 훨씬 초과하는
평균 400%가 넘는 연이율을 적용해
채무자 15명에게 5억 2천300여 만 원의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남성은
최고 4천424%의 연이율을 적용하기도 했고,
대출금이 연체되면 추가로 신규 대출을
받게 하는 이른바 '꺾기 대출'을 통해
원금 상환을 어렵게 만드는 수법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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