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항에서 추락한
해군 제주기지 소속 초계기는
제주 대신 포항에서 이착륙훈련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군은 초계기가 이륙 후 선회해
활주로를 접촉한 뒤 재상승을 반복하는
이착륙훈련을 했고,
제주공항은 다수의 민항기가 운항해
훈련이 어려워
포항기지에서 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숨진 군인 4명은
제주에 있는 해군항공사령부 615대대소속으로
이 가운데 2명이 도내에 거주지를 뒀으며,
제주도는 현지에 직원을 파견해
장례절차를 지원하고
심리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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