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 이달부터
급변풍을 탐지할 수 있는 공항기상라이다가
전국에서 처음 운영을 시작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공항에 설치된 저층급변풍경고장비는 활주로 주변 약 30m 고도까지 탐지가 가능한데 새로 도입된 기상라이다는
상공 500m까지 탐지할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전국 공항에 내려진
급변풍 경보 가운데 52%인 347건이
제주공항에서 벌어졌고
특히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급변풍에 따른
전국 공항의 항공기 회항 건수 102건 가운데 98%인 100건이 제주공항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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