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제주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추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제주도의 주요 정책이
앞으로 어떻게 추진될 지
오영훈 지사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안녕하십니까?
이제 대선이 끝나고 제주도로서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제주의 주요 정책을
반영시키는 게 급선무일텐데요, 이제는
여당 소속 도지사가 됐으니까
좀 수월하시겠습니까?
- 네 우선 기대가 많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요, 더욱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제주도민들의 확실한 선택을 받았고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보여줬기 때문에 제주도가 추진해왔던 그동안의 전략적 과제들이 또 많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우리가 꼭 반영시켜야할 국정과제들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중앙당과의 협의 또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강화하면서 제주도의 현안들을 꼭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환경영향평가가 어떻게 되는가에 따라서 결정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 이해를 다 하고 계시고 또 갈등관리를 제주도가 나서서 할 수밖에 없다는 상황도 정확히 이해하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이 문제에 대해서 계속 협의를 해 나가면서 갈등 없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관련해서는 선거운동 마지막에 세부 공약집에 반영이 됐어요. 지역 국회의원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데 도지사로서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까?
- 발표 시점이 좀 늦기는 했지만 중앙당의 주요 공약이라는 것은 상당시간 논의 끝에 준비 끝에 결정되는 과정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또한 그러한 상황이 행정체제개편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서 만들어진 대안이기 때문에 저는 존중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 제주도민의 의사를 묻기 위해서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고 주민투표를 통해서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한다라는게 공약화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빠르게 관련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 중앙부처와 협의를 강화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정부가 나서서 2차 추경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장적 재정 정책을 통해서 민생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경기부양 정책이 저는 준비될 것이라고 보여지고요 그런 과정에 제주도의 현안과 관련된 내용 민생경제 활력과 관련된 내용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미 추경예산 편성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최근에는 행정부지사를 TF 단장으로해서 경제정책추진기획단을 만들어서 실국별로 체크해야될 부처와 협의해야될 사항들을 또 국정과제에 반영해야될 사안, 추경에 반영해야될 사안, 또 2026년도 국가예산에 반영해야될 사안들을 체크하는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년 6월 3일이죠. 내년 도지사 재선 도전하실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고 보여지고요 현재 임기가 1년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1년 동안 3년의 성과에 기반해서 어떻게 미진한 부분들을 성과로 채워넣을 것인지 고민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보여지고요 민생경제가 빨리 되살아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그리고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책을 확실하게 확대해나가는 것 우선 이런 부분들을 집중해나가고 제주관광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나가는 것 또 1차 산업의 경쟁력을 계속 유지하는 것 이러한 측면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도민들의 삶의 문제에 대해서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오늘 시간 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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