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에서 혀가 빨개지는
성홍열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제주에서 확인된
성홍혈 환자는 40명으로
지난해 전체 환자 수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성홍열 환자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발열과 두통 등으로 시작해
전신에 발진이 나타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호흡기 분비물과의 직접 접촉이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됩니다.
제주지역은 환자의 90% 이상이
열 살 미만인데,
보건당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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