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에 부딪혀 뇌진탕 증세를 보였던
천연기념물 '붉은배새매'가
치료를 받은 뒤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제주대 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달 31일 제주시 노형동
백록초등학교 주변 유리창에 충돌한 뒤
추락해 구조됐던 붉은배새매를
어제(9일) 자연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붉은배새매는 구강내 출혈로
눈을 뜨지 못하고 서지도 못하는
심각한 상태였지만
일주일간 치료와 비행 훈련을 거쳐
기력을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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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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