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제주지방에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부터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모레까지 20에서 60밀리미터,
많은 곳은 8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오겠고
모레부터 글피까지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르고
역대 세번째로 빠른 것입니다.
제1호 태풍 우딥은 오늘 오전
베트남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는데
중국 내륙으로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북쪽의 찬 공기와 부딪치면서
다음주 초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