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이른 장마가 시작되면서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초당옥수수와 봄 감자 등은 서둘러 수확하고
참깨 등 파종이 시작된 작물들은
철저한 배수로 정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감귤은 강풍에 잎이 손상돼
궤양병 발생이 우려되면
48시간 안에 방제해야 하고,
하우스 작물은 토양 건조를 위해
강제로 환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장마는
평균 장마 시작일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졌고,
역대 3번째로 이른 장마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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