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3도로 올들어 가장 높았고,
오등동 32.1도, 산천단 31.6도,
성산수산 31.2도를 기록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오후 3시 2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서
나무를 심던 40대 남성이
탈수 증상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온열질환자도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20일까지
제주지역 낮 기온이 평년보다 5도 가량 높아
30도를 넘는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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