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혜택 확대로
재원 고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4월,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15%로 인상하면서
추경을 통해 예산 165억 원을 증액했고,
오는 8월 2회 추경에 또
220여억 원을 증액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재원 고갈로
국비에 매칭할 지방비 220여억 원을
확보하지 못해
국비 지원액 90억 원을 반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의회 강봉직 의원은
포퓰리즘에 의존한 인센티브 정책으로
재원이 바닥 나고,
사업 지속성도 잃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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