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을 하다 불이 나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22일) 오후 2시 반쯤
서귀포시 보목동에서
아파트에 불이 나 거주자인 50대 남성과
구조를 위해 뛰어든 40대 남성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남편이
홧김에 불이 켜진 가스레인지로
방석을 던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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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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