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로 제주 소라가
동해로 북상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남해안에 주로 서식하던 소라가
경북 울진까지 서식 범위를 확장했고,
제주와 동해안에 서식하는 소라는
동일한 유전적 특성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제주 소라가 감소한 주요 원인은
해수온 상승으로 인한 면역 기능 저하이며
소라 유생이 대마 난류를 따라 북상하면서
동해 연안에 정착하고
서식지를 확장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