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늘고 있지만
제주만 유일하게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2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출생아 수는
2만 700여 명으로 8.7% 증가해
4월 기준으로
34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출생아 수는 10개월째 늘었는데,
통계청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혼인 건수가 늘면서
출산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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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jyp@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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