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주변에서 상습적으로
윷놀이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7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공원에서
윷놀이 도박을 한 70대 주취자와 노숙자 등
7명을 도박 혐의로 검거하고,
도박 자금 358만 원을 압수했습니다.
또 지난 8일에는
같은 곳에서 도박을 하며
훈수를 두던 구경꾼을 흉기로 위협하고
둔기로 폭행한 남성 2명을
특수폭행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1년 동안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공원에서
윷놀이 도박을 한다는
112 신고가 100여 건 들어와
기획 단속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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