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주지역 도시가스 요금을

5년 만에 인상하는 방안이

내일 열리는 물가대책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주제로 한

2025 세계유산축전이 7월 4일부터 22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을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제주지역에 도시가스가 보급된 뒤

5년 만에 처음 요금 인상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내일(30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가정용 도시가스 기본요금을

월 750원에서 천 원으로 올리는 등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87% 올리는

인상안을 심의합니다.

이번 인상은

배관망 설치 확대 등

사업자의 비용 부담 증가에 따른 것인데

제주도내 도시가스 보급률은 20%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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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제주도정 출범 3주년을 맞아

오영훈 지사는 모레(1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날 회견에서 오영훈 지사는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임기를 1년 남겨놓은 시점에서

앞으로의 도정 비전과 운영 방향에 대한

구상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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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주제로 한

2025 세계유산축전이 7월 4일부터 22일까지

성산일출봉과 한라산 등 도내 곳곳에서

열립니다.

국가유산청과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전에는 국내외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하는데

세계자연유산 걷기여행과

처음 공개하는 백록샘 탐방,

벵뒤굴과 김녕굴 특별탐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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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대만을 오가는 항공편이 확대됩니다.

대만의 저비용 항공사인 타이거에어는

내일(30일)부터 제주와 대만 가오슝 노선에

취항하고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등 4차례씩 운항합니다.

또 모레(1일)부터는

제주와 대만 타이중 노선에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등 두 차례씩 운항하는데

제주관광공사는 신규 취항에 따른

환영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