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에 폭염경보,
산지를 뺀 나머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이 35도를 넘기며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제주시 구좌가 35.6도까지 올랐고,
한림이 33.6,
성산수산이 33.3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지역이 30도를 웃돌았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흘째 나타난 가운데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겠다며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도
폭염 재난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일선 학교에
체육이나 점심시간 실외 활동 자제를 요청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시시설 위생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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