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되는 마른 장마와 폭염으로
농작물 생육 저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누적 강수량은 580.6mm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0%나 급감했고,
평년대비 30% 적었습니다.
특히, 폭염과 열대야 출현시기도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빠른데다
이번달 중순까지 비 소식 없이
고온 현상이 지속돼
가뭄 피해 우려도 높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노지 밭작물의 경우
스프링쿨러나 분사호스를 이용해 물을 뿌리고
응애류와 총채벌레류 등에 대한
정기적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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