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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장마·폭염에 농작물 생육 저하 우려

박주연 기자 입력 2025-07-03 21:16:46 수정 2025-07-03 21:16:46 조회수 0

최근 지속되는 마른 장마와 폭염으로

농작물 생육 저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누적 강수량은 580.6mm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0%나 급감했고,

평년대비 30% 적었습니다.

특히, 폭염과 열대야 출현시기도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빠른데다

이번달 중순까지 비 소식 없이

고온 현상이 지속돼

가뭄 피해 우려도 높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노지 밭작물의 경우

스프링쿨러나 분사호스를 이용해 물을 뿌리고

응애류와 총채벌레류 등에 대한

정기적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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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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