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팔리는 도시락의 나트륨 함량이
하루 섭취 권고량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도시락과 밀키트 제품 50개씩을 분석한 결과
1인분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도시락이 천773mg으로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하루 섭취량의 88.7%에 달했습니다.
밀키트는 천331mg으로
권고량의 66.6%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원은 도시락 한 끼 식사만으로
하루 기준치 대부분을 섭취한다며
나트륨 과잉 섭취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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