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염과 마른 장마로
가뭄 우려가 커지면서
제주도가 긴급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늘(8일) 오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저수지를 방문해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오 지사는
가뭄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농업용수의 원할한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전체 공급 체계를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제주도도 행정부지사를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기상청과 농어촌공사,
상하수도본부 등이 참여한 점검회의를 열고
가뭄 대응 전담 조직 구성과
단계별 상수도 급수대책 등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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