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발견되지 않았던
'대왕쥐가오리'가
마라도 해역에서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마라도 서쪽 해상에서
고등어 조업을 하던 어선의 그물에
길이 1.7미터 정도의 대왕쥐가오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만타가오리로 불리는 이 어류는
보통 아열대바다에서 서식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포획되거나 촬영된 경우는
이번이 세번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붙잡힌 가오리는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 기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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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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