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감소세를 이어오던
제주 방문 관광객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20만 명으로
한달 전보다 만 2천 명 늘어
8개월 만에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취업자수도 40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천 명 늘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대형마트 소매판매액지수가 감소하는 등
소비 부진이 여전하지만,
관광객 증가세 전환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의 영향으로
완만한 소비 개선을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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