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로 상가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근처 식당에 있던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젯밤(20일) 9시 10분쯤
제주시 일도일동 칠성로 상가에서
건물 2층 식료품 도매점에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도매점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옆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들이 대피했고,
20여 분 동안 불이 이어지며
2층 내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매점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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