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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계속‥온열질환자 33명 발생

김항섭 기자 입력 2025-07-21 21:02:41 수정 2025-07-21 21:02:41 조회수 1

제주는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2.1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 31.5도, 성산 31.1도,

고산 30.5도를 기록했습니다.

열대야도 이어지며

제주시 올 들어 16번째,

서귀포는 18번째 열대야가 관측된 가운데

기상청은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과수원에서 일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지는 등,

제주에서는 올 들어 3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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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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