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탐라대 부지를
우주 관련 산업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 지정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그 결과와 대안을 담은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개하고
주민의견을 듣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는
사업 부지에 솔잎난과 황조롱이, 팔색조 등
법정보호종이 서식하고 있지만
산업단지 조성이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22일까지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뒤
심의 절차를 통과하면 오는 11월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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