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정부의 지역대학 지원 프로그램인

글로컬 대학에서 2년 연속 탈락한

제주대학교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재도전에 나섭니다.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주를 찾아 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이슈를

권혁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END ▶

◀ 리포트 ▶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5년 동안 천억 원을 투자하는 글로컬 대학 지원사업.

 2년 동안 선정되지 못했던 제주대학교가

재도전에 나섭니다.

 제주대학교는 내일(28일)

제주도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갖습니다.

 탄소중립 산업 육성과 배움과 휴식을 결합한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을 중심으로

지난 5월 예비지정대학으로 선정된

제주대학교는 다음달 11일까지 지정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최종 결과는 9월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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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주를 찾습니다.

 오는 30일 제주시청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여는 국정기획위원회는 제주도민들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직접 들을 계획입니다.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 중인 국정기획위원회는 다음달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청사진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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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의 국제 스포츠 대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8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가

30일까지 열립니다.

 두 나라에서 16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는 이번 교류에서는 배드민턴과 탁구,

농구 세 종목에서 각국의 시도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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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열리는

제주컵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서귀포시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베트남에서

45개 팀이 참여해 연령별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릴 예정입니다.

MBC 뉴스 권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