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이 사막처럼 변하는
갯녹음 현상을 막기 위해
도내 5개 마을어장에
대규모 해조류 서식지가 조성됩니다.
제주도는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북촌과 행원, 신창, 비양도,
서귀포시 태흥3리 등 5개 마을어장에
특허받은 해조 생육 블록 2천여 개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에 설치하는 해조 생육 블록은
영양 성분이 조금씩 바닷물에 녹아 용출되는
기술로 특허를 받았는데
다음달부터 설치됩니다.
이들 지역은 참모자반 등
해조류가 풍성했던 곳이었으나
수온 상승과 갯녹음으로 해조류가 사라져
해녀들의 수입이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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