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후 제주시 건입동에서
80대 남성이 고열과 전신 쇠약으로
거리에서 쓰러졌고,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농약을 뿌리던 60대 남성이 어지럽다며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42명으로
지난해보다 17% 늘었습니다.
오늘(28일) 낮 최고기온은
한림이 35.4도까지 올랐고
당분간 폭염이 이어지겠지만
중국 상하이쪽으로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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