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부족 등으로 논란이 일었던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화물선 운항이
이르면 다음 달 시작될 전망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어제(31일) 신규 항로 개설에 합의하고
중국측에 입장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해상운임 공표와
운항계획 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 달쯤 실제 운항을 시작하는데,
제주에서는 주로 생수와 화장품을 수출하고
건축 자재를 수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허가가
지난해 12월쯤 날 것으로 예상하고
사업을 추진했지만 허가가 늦어지면서
매달 1억 원의 크레인 임대 비용을 지출하는 등
준비 부족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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