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주도의회가 임시회를 열고
3천9백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심사하고,
종량제 봉투 판매대금 횡령 사건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도 받습니다.
세계적인 음악인들의
금빛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제주국제관악제도 개막합니다.
다음 주 주요일정을
김항섭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제주도의회 제441회 임시회가
모레(5일)부터 열흘 동안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이번 회기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탐나는전 발행 지원 예산 등
3천933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심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제주도가 제출한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의
지하수 취수량 증산 동의안은
이번 회기에서 다루지 않기로 하면서
다음 달 이후 심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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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오는 8일 제주시 직원의
종량제 봉투 대금 횡령 사건에 대한
긴급현안보고를 받습니다.
이번 긴급현안보고에서는
제주시 관련 부서 책임자와
담당자를 불러 횡령 사건 경위와
조사 내용 등을 파악하고,
제주도가 내놓은 현금 결제 폐지와
시스템 마련 등의 대책이
실효성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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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제주국제관악제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관악제에는
세계 정상급의 연주자와
동호인, 군악대 등
4천6백여 명이 참여합니다.
개막식은 오는 8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며,
마에스트로 콘서트와
관악대 시가 퍼레이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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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7일부터 나흘 동안 열립니다.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 등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을 한 윤이나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 중인 박성현 등이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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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2025 왕왕작작 골목상권 세일 페스타'가
내일(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와
연동 수목원야시장길 등
골목상권 4곳에서 열리며
사은품 증정과 소비촉진 이벤트 등이
마련됩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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