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잘못된 시험문제가 무더기로 출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서귀포시 한 고등학교 종합감사에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지필평가에 출제했던

26개 문항에서 오류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8개는

정답이 없어 모두 정답 처리하고

4개는 재시험을 했으며,

14개는 복수정답으로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청은 해당 학교와

4개 문항을 잘못 출제한 교사에게

주의 처분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