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78번째 어린이 날을 맞아 곳곳에서 온종일 어린이를 위한 잔치가 풍성하게 펼쳐졌습니다. 아이들은 가족들과 함께 신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비행기의 아찔한 곡예에 탄성이 쏟아집니다. 하늘 높이 치솟다 땅을 향해 하강하고, 오색 연기를 내뿜으며 날아가는 전투기 편대. 파란 하늘 도화지에 갖가지 모양을 그리는 전투기의 멋진 비행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눈을 떼지 못합니다. ◀INT▶ "오랜만에 아이들하고 같이 보내서 너무 좋습니다." 귓가를 가득 채우는 흥겨운 음악 소리와 함께 한바탕 훌라후프 경기가 벌어졌습니다. 누가 더 많이, 오래 돌리나 겨루는 어린이들, 모두가 장래 체조선수입니다. ◀INT▶ "친구랑 같이 와서 이렇게 경기도 하고 상품도 타니까 좋아요." 신나는 게임보다 더 좋은 건 야외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먹는 맛있는 점심. 잔디밭 위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먹는 김밥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INT▶ "이모네랑 같이 왔는데요, 김밥도 먹고, 치킨도 먹으니까 정말 맛있어요." 꿈나무들을 위한 축하행사는 다양하고 풍성했고 아이들의 가슴에는 잊지 못할 추억이 새겨진 하루였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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