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체제개편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 제안 논란 속에
민주당이 자체 여론조사 내용을 공개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기초자치단체를 두는 행정체제개편에 대해
찬성 60%, 반대 19.4%로 찬성이 우세하지만,
행정구역을 동.서제주시와 서귀포시 3개로
조정하는 안에 대해서는
반대가 43.1%로 찬성 35.9%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조사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21대 대선을 앞둔 지난 5월 30일부터 이틀동안
18세 이상 도민 3005명을 대상으로
티브릿지에 맡겨 실시했는데,
갑작스런 공개 시점과
20%에 달하는 모른다는 답변 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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