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양귀비 집중 단속을
벌여 도내 11개 지역에서
마약 성분이 포함된 일명 '나도 양귀비'
4천 483그루를 압수했습니다.
나도 양귀비는
관상용 양귀비와 겉모습이 비슷해
혼동해 재배하거나 야생에서 씨앗이 바람에
날려와 텃밭 등에 자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지난해에도 나도 양귀비 2천여그루를 압수했는데, 제주의 기후와 토질 여건이
양귀비 자생에 유리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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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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