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를 무더기로 고소한 학부모가
협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교원단체들이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제주교사노조와 초등교사노조는
오늘(1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부모가 살해 협박까지 일삼았다며
무고성 고소와 협박이 반복되지 않도록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당 학부모는
자녀가 수업 방식 문제로 지병을 얻었다며
교사와 교직원 등 12명을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고소했지만
혐의 없음 판단을 받았고,
무고와 협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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