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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속 올레길에서 20대 관광객 쓰러져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8-13 21:03:24 수정 2025-08-13 21:03:24 조회수 1

오늘 오후 1시 2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에서

20대 남성 관광객이 쓰러졌습니다.

관광객은 올레길을

3시간 동안 걸은 뒤 쓰러졌는데

119구급대가 이온음료를 제공하고

병원으로 이송한 뒤

체온이 내려가고 증상이 나아졌습니다.

제주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이틀 만에 다시 내려진 가운데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이 33.3도,

서귀포는 32.9도까지 올랐고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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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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