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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안경으로 신용카드 촬영해 무단 사용

박현주 기자 입력 2025-08-14 21:05:03 수정 2025-08-14 21:05:03 조회수 1

카메라가 내장된 특수안경으로

신용카드를 촬영해

수백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022년

제주의 한 주유소에서

손님이 건낸 신요카드를 찍은 뒤

휴대전화 결제 앱에 등록해 사용한 혐의로

주요소 직원 2명을 포함해

5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사흘 동안 50여 차례에 걸쳐

약 430여만 원치를 사용했는데,

카드 결제 내역을 이상하게 여긴

피해자들이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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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박현주 zoo@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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