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주 산악인들이

성산일출봉에서 고산 수월봉까지 걷는

동서종주에 나섰습니다.

오현고등학교 산악부 출신으로 구성된

오현등고회 회원 10여 명은

성산일출봉에서 출발해

한라산 정상까지 올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제주 산익인들의 기개와 얼을 되새겼습니다.

오현등고회는

지난 1975년 첫 종주등반을 시작해

2005년과 올해 종주등반을 이어가고 있으며,

100주년이 되는 2045년에

다시 종주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