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선급행버스체계가 도입된
서광로의 출근시간대 버스 이동속도가
크게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연구원이 지난 6월부터 두 달 동안
매주 한 차례 출근시간대
버스 이동속도를 조사한 결과
신제주에서 광양 방면의 경우
시속 14.7km를 보여
개편 전보다 47% 빨라졌습니다.
반대 방향인 광양에서 신제주 방면은
37% 정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일반차량 속도도 47% 빨라졌는데
간선급행버스체계 도입 후
이용차량이 6.6%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대체 도로인 연삼로와 연북로는
이용 차량이 1.5% 정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