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가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오늘(18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당근 파종 이후 가뭄이 지속되면서
싹이 트지 않아
농민들은 보상도 받지 못하고
밭을 갈아 엎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행 보험 기준은
농작물이 80%까지 자라야 해
보험 혜택을 못 받는다며,
폭염과 가뭄 등
기후 재난시대에 맞춰
가입 기준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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