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제주시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고와 관련해
한전이 안내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전력 제주본부는
대규모 정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정전과 복구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주도청과 소방본부,
경찰청 등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일 밤,
제주시 아라동과 이도동 등에서
3만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엘리베이터 갇힘사고 등이 잇따랐지만
관련 기관 사이에 상황 공유 체계가 없어
대응이 늦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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