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에서 수영을 하던
관광객이 물에 빠져 숨지고
구조에 나섰던 남성도 다쳤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세기알해변에서
수영하던 40대 남성이 물에 빠졌고,
이 남성을 구조하려던 30대 남성도
함께 물에 빠졌습니다.
이들은 근처에 있던
시민들에 의해 패들보드로 구조됐는데,
4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구조에 나섰던 30대 남성은
의식을 회복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