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가
가장 뛰어난 잠수 능력을 가진 인류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제 과학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실린
스코틀랜드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의
해녀 관련 논문에 따르면
62살에서 80살 사이 해녀 중
3대 이상 해녀 가문 출신의
제주 해녀 7명을 연구한 결과,
하루 평균 4시간 15분씩
잠수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바다에 머무는 동안
잠수 비율이 평균 55.9%나 됐는데
인간 중 가장 높은 비율이었고,
뉴질랜드 바다사자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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