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등봉공원 아파트 공사가
시멘트 조달이 안되면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노총 레미콘노조 조합원들은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속한
레미콘업체를 배제하라고 요구하며
지난 19일부터 나흘째
시멘트 운송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시공사 관계자는
며칠 내에 시멘트가 공급되지 않으면
나중에 공사기간을 맞추려 서두르다
안전 사고와 품질 저하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파업을 선언했던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파업 하루 만인 오늘 현장으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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