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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꿀벌 폐사율 40% 추정‥"기후변화 요인"

이따끔 기자 입력 2025-08-26 20:53:57 수정 2025-08-26 20:53:57 조회수 1

기후변화로 최근 3년 동안

제주에서도 꿀벌 40%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와 한국양봉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양봉농가 조사 결과

꿀벌 농가 150여 곳을 조사한 결과

벌통의 44%에서

꿀벌이 사라지거나 죽는 피해가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이상 한파 등으로

꿀벌이 체온 유지를 위해 과잉 날개짓을 해

최근 몇 년 동안 월동 이후

40%대의 높은 폐사율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편, 도내 양봉농가와 전문가들은

다음 달 3일 안덕면에서 관련한 세미나를 열고

원인과 예방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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