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최근 3년 동안
제주에서도 꿀벌 40%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와 한국양봉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양봉농가 조사 결과
꿀벌 농가 150여 곳을 조사한 결과
벌통의 44%에서
꿀벌이 사라지거나 죽는 피해가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이상 한파 등으로
꿀벌이 체온 유지를 위해 과잉 날개짓을 해
최근 몇 년 동안 월동 이후
40%대의 높은 폐사율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편, 도내 양봉농가와 전문가들은
다음 달 3일 안덕면에서 관련한 세미나를 열고
원인과 예방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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