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발생한
아파트 단지에 대해
통째로 공매 처분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공매 대상 아파트 단지는
제주시 애월읍 일주도로에 건설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로
신탁사가 공매 처분을 결정했는데
매각 금액만 4천억 원에 이릅니다.
이 아파트 단지는
17개 동 425세대로 구성됐는데
73%인 310세대가 분양되지 못했습니다.
한편 이 아파트 단지의 시공사도
공사비 355억 원을 받지 못했다며
공사대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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