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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료원 노조위원장 조합비 유용의혹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9-04 21:00:09 수정 2025-09-04 21:00:09 조회수 1

제주의료원 노동조합 위원장이

조합비를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제주의료원 노동조합은

위원장이 조합비 공금계좌에서

천500만 원을 자신의 개인계좌로 송금한 뒤

500만 원만 돌려준 것으로 확인돼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노조위원장은

바자회 물품 구입 비용을

자신의 개인계좌로 송금한 뒤

적자가 나는 바람에 갚지 못했다고 주장했는데,

회계처리가 불투명했던 점을 인정한다며

위원장직에서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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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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