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의 내년 7월 시행 계획이
무산된 가운데, 관련 현안 보고가
도의회 임시회에서 진행됩니다.
또 한국수소연합과 국회, 제주도가
수소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도 열립니다.
주간이슈, 홍수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영훈 도지사가
내년 7월 시행이 어렵다고 시인하며
또 다시 시간을 끌게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관련 현안 보고가
모레(9일)부터 8일 동안 열리는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이뤄집니다.
현안 보고에서는
행정체제개편에 대해 도의회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제주도의 입장과 대책은
무엇인지와 예산 집행 계획 등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조례안과 동의안 처리 등과 함께
제주MBC가 잇따라 보도한
제주시체육회 비위와 관련한 현안보고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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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국회, 한국수소연합이 함께 주최하는
수소 정책토론회가 내일(8일), 국회에서
열립니다.
'대한민국 그린수소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과 시장확보 방안'을 주제로 마련되는
토론회에는 국내외 수소 전문가 등이 참석해
세계 수소 시장에 대응하고 그린수소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제주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국내 최초로 추진 중인
그린수소 생태계 전주기 실증사업을 소개하며 한국 그린수소 경제 선도지역으로서의 역할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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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모가 진행되는
추자해상풍력발전사업 현장설명회가
오는 1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립니다.
설명회는 제주에너지공사가
사업 희망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후 13일까지 1단계 평가 서류를 접수합니다.
추자해상풍력발전사업은
추자도 해역에 2.37기가와트급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35년 운전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1차에 이어 이번 재공모에도
단독 응모될 경우 수의계약 절차로 전환됩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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