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의 한 주택에서
엄마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8일) 아침 7시 40분쯤
제주시 삼도동의 한 주택에서
40대 여성과 7살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고,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엄마가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이웃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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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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