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의 한 주택에서
엄마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은
간호사인 엄마가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새벽 제주시 삼도동의 한 주택에서
간호사인 40대 여성이
병원에서 몰래 가져온 약물을
아들에게 투여하고,
자신도 같은 방법으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약물을 사용한 흔적이 발견됐다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약물 반출 경위와 위법성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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