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운전자들이 안전띠를 잘 매고 있지만 음주운전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지난해 전국의 안전띠 착용과 음주운전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주지역의 안전띠 미착용 사례는 664명으로, 인구 천명당 1.2명꼴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그러나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운전자는 6천699명으로 인구 천명당 11.9명꼴로 나타나 경기도 12.3명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습니다.